디즈니플러스, 2021년 싱가포르 시작으로 한국 등에서 서비스 출시 예정

디즈니플러스, 2021년 싱가포르 시작으로 한국 등에서 서비스 출시 예정

한국 출시 일정 상반기 내로 예상, 조직 개편 작업 마무리 단계

디즈니플러스가 2021년 서비스 국가를 확대한다. 보다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밝혀진 곳은 싱가포르다. 디즈니가 지난 12월 10일(현지 시간) ‘디즈니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2021년 2월 23일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여섯 번째로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되는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제공되는 디즈니 콘텐츠로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새 브랜드 ‘스타(Star)’ 등이 있다. 싱가포르는 디즈니 여섯 브랜드의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전망이다. 디즈니가 새롭게 공개한 브랜드 ‘스타’는 ABC, FX, 20세기스튜디오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즈니의 국제 스트리밍 브랜드다. 미국 내 훌루와 유사한 서비스로, 싱가포르와 더불어 유럽,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먼저 시작될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싱가포르에서 월 11.98 싱가포르 달러(약 9,920원), 연 111.98달러(약 12만 3,500원)로 출시된다. 아시아태평양 안에서도 신흥국 사업을 담당하는 아미트 말호트라 지역 담당자는 “싱가포르에서는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콘텐츠와 더불어 ‘스타’ 브랜드가 출시된다. 힘 있는 스토리를 선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 싱가포르 지역의 소비자 상당수에게 스트리밍 서비스는 일상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 우리는 디즈니플러스가 모든 시청자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는 2021년 한국 진출도 공식화했다. 디즈니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1년에는 디즈니플러스가 동유럽, 홍콩, 한국 등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상반기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디즈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국내 통신사들과 오래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엔 『할리우드리포터』 등의 외신에서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을 위한 조직 개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전했다. 루크 강 전 북아시아지역 총괄 대표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으로 선임되어 디즈니플러스를 포함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 사업 부문, 미디어 네트워크, 콘텐츠 세일즈, 스튜디오 사업을 아울러 디즈니 테마파크 사업을 제외한 아태 지역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루크 강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빠르게 성장 중인 아태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회사의 비즈니스를 추진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작성자: 김수빈

링크: https://www.kobiz.or.kr/new/kor/03_worldfilm/news/news.jsp?mode=VIEW&seq=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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